안녕하세요.

저는 1987년 생으로 최형준이라고 합니다.

제가 삭녕최씨라고 전해들었습니다.

다만 할아버지 세대에 족보가 실전(失传)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를 일찍 여읩고 아버지(장남이십니다.)가 젊은 시절(중학생때)부터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셔서(누님, 즉 저에게는 고모, 이 두 분이셨고 동생들이 다섯이셨습니다.)

친척을 찾는것이 어려웠다고 알고 있습니다.(전쟁이 끝난후라 전 국민이 다 힘들때라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경남 진주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셨고, 그 후 남은 가족들이

경남 진해(현재는 창원시 진해구)로 이사하셔서 그 곳에서 터전을 가꾸셨습니다.

젊은시절, 아버지가 본관을 찾기 위해 남원의 집성촌에도 가보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제주공파라고 들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그런데 제가 어릴때이고 아버지가 그곳에

다녀오신 후 본관 찾는것에 크게 관심을 안 두시는 것 같아 부정확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으로는 남원과 진주는 거리가 멀기에 진주쪽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당시 90년대 였습니다.)

그렇게 전해듣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사공파 진주파로 생각되지만 현재는 본관을 찾는 것에 크게 관심을 두고 계신것 같지 않아서

제가 본관을 알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 이 정도 정보로 본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런지요?

최근에 1960년대에 뽑아논 호적이 집에 있는 걸 봤고 본적과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의 성함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 정보를 지금은 알 수 없지만 필요하다면 그 정보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